한일선교대회를 시작한지 10년이흘렀다. 그 동안 격년으로 한국과 일본을 8월에 오가던 방식으로 진행해 오던 한일선교 대회가 코로나 시국을 맞아 2년동안 진행되지 못했다. 그 기간 ZOOM으로 원거리 대회를 진행해 왔으나, 1년 한 차례 50~60명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을 좀 벗어나서 상시 소규모로 운용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, 좀 더 깊이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코로나 시국에 깨닳게 되었다.
이러던 차에 일본교회에서도 동일한 필요를 느끼고, 아키시마에 소재한 '모리노우에<森の上>' 교회 박충훈 목사님이 선교센타 건립을 제안해 오셔서 곧 바로 의견을 나누고 4명의 장로들이 현장을 탐방하기에 이르렀다.
<모리노우에그리스도교회>와 선교센타
나리타공항 제2터널 지하에서 출발하는 나리타익스프레스 내부 다치가와 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30분 소요, 요금은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한해 왕복 4,000엔으로 일본 교통요금 대비 저렴하고 쾌적하였다.
<나리타공항제2터미날 지하1층 매표소>
<나리타익스프레스 내부>
나리타공항 제2터널 지하1층 매표소옆 자동발매기에서 실수로 편도로 구입, 창구에서 왕복으로 구입하면 왕복 4,000엔에 구입할 수 있음
<아키시마 도쿄인 호텔>
아키시마 전철역 남부광장쪽으로 나와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아키시마 도쿄인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로 조식 포함 1실당 10만원 내외, 여기서 선교센타까지는 도보로 10분정도 소요된다.
<도쿄인 호텔 로비>, 조식도 이곳에서
<모리노우에 그리스도교회> 주일예배 마치고 성도들과 함께, 60대인 저희들이 젊은이였습니다^^
<모리노우에그리스도교회> 박충훈 목사님과 사모님
선교센타 부지내 위치한 모리노우에 교회는 3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고 있고, 2019년 4월 부터 박충훈 목사님께서 담임하고 계시는 교회입니다. 앞으로 선교센타를 함께 운영하게될 것으로 보입니다.